鮮果日誌櫻桃季

Monday, January 28, 201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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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슴으로 읽는 시조] 휴(休)
Jan 28th 2013, 14:30

휴(休)

선운사 골기와 눈 녹은 물방울이
햇살을 등에 업고 아슬하게 떨어진다
'퐁' 여여(如如)
물의 종소리, 그 울림이 아릿하다

홈 밖에 튕겨 나온 금모래 알갱이가
옹당이의 고요에 살폿 발을 디민다
순은 빛 해의 속니가
그늘 쪽에 반짝 뜬다

몸 가여운 멧새 세넷 포로롱 날아 오가고
시나브로 눈은 녹아 옹당이에 떨어지고
고요 속
물의 종소리, 눈 감아도 환하다

―박옥위(1941~ 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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