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〈제6보〉(69~82)=이창호는 무려 6년 넘게 메이저 기전 우승컵에서 멀어져 있는 상태. 국내서도 22년 만에 무관(無冠) 신세로 전락했다. LG배 최다 우승(4회) 관록이 무색하게 이번 16회 대회 초 랭킹이 9위까지 하락, 처음으로 예선부터 거쳐야 했다. 게다가 도착 전날 밤 바둑리그서 자신의 패배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막히는 쓰라림까지 겪었다.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쌓인 탓이었으리라. 이 바둑 종료 직후 그가 잠시 졸도 증세로 쓰러지는 소동이 벌어져 관계자들을 당황케 했다. 69(17분)는 '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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