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효범(30)은 이제 더 이상 울지 않는다. 눈물 대신 땀을 쏟아낼 뿐이다.KCC의 파란 유니폼을 입은 김효범의 목덜미에는 빨간 줄이 길게 그어져 있다. 지난 12월 30일 고양 오리온스전에서 상대 선수의 손톱에 긁힌 흔적이다. 꽤 큰 상처지만, 김효범은 언제 누구에게 긁혔는지도 처음에는 제대로 몰랐다고 한다. 그만큼 김효범은 그날의 경기에 혼신을 다해 집중했다. 새 팀에서의 두 번째 출전 경기. 첫 번째 경기는 적응이 안돼서라고 변명할 수 있지만, 두 번째에도 제대로 못한다면 더 이상 변명의 여지는 없었다. 결국 김효범은 전성기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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