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람의 발은 손 못지않게 섬세하고 정밀한 조직으로 이뤄졌다. 발은 뼈 스물다섯 개와 근육 열아홉 개뿐 아니라 백일곱 개나 되는 인대를 갖고 있다. 덕분에 사람은 걸을 때 밑에서 올라오는 충격을 견디고 몸 균형을 잡는다. 감각도 예민해서 아무리 뭉툭하게 생긴 발이라도 금세 이물질을 알아차린다. 신발 안에 모래알이라도 들어가면 거북해서 걸음을 멈추게 된다. 서양에선 일상의 불편을 '신발 안 돌멩이(Stone in my shoe)'에 비유해 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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