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네 구멍가게가 어느 날 편의점 간판을 달았다. 주인아저씨의 복장이 제복으로 변했고, 물건 진열도 단정해졌다. 주인아저씨가 잠을 깨면 가게 문을 열고 졸리면 닫던 엿가락 영업시간은 24시간으로 바뀌었고, 2500원짜리 담배 한 갑도 신용카드 계산이 가능해졌다. TV만 보던 주인아저씨는 물건을 들이고 진열하는 일에 늘 분주하다. 아르바이트도 고용했다. 소비자는 편해졌다. 학생을 고용했으니 일자리도 하나 늘었다. 우리 사회의 경제적 후생이 증가한 것이다.
그런데 이 아저씨는 고용한 아르바이트생에게 최저(最低)임금을 지급하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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